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경기 전 예측 ==== 1차전을 SK가 승리로 가져갔고 1차전 승리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10446364|우승확률이 73.5%라지만]], 아직 야구는 모른다. 두산이 시즌 내내 워낙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했던 데다가, 최근 5년간 한국시리즈 중 두산이 압승을 거두었던 2016년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 승리팀[* 17년 두산, 15년 삼성, 14년 넥센, 13년 두산]이 항상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심지어 두산이 우승할 때는 2016년을 제외하고 '''항상 1패를 먼저 안고 시작했다.''' 두산 선수들이 타격감을 되찾으면 승부의 향방은 알 수 없다. 두산은 예상대로 후랭코프가 등판하고,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주축 투수들을 모두 소모한 SK에서도 문승원이 선발로 등판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339940|#]] 후랭코프는 6이닝을 넘어서 투구한 적이 거의 없어서 이닝 소화력이 관건이 될 수 있지만, SK 타선들이 대부분 [[후랭코프]]에게 약하다는 점이 변수다. SK에서 후랭코프를 제대로 공략한 선수는 [[최정]]과 [[한유섬|한동민]] 뿐인데 [[최정]]은 엔트리에는 들어 있지만 부상으로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이런 점에서 2차전도 SK에게 불리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SK의 원투펀치 김광현-켈리에 비해 문승원의 무게감이 떨어져 보이는 것도 SK 입장에서는 문제이다. 하지만 문승원을 PO 1차전에서 홈런을 맞아서 불안한 투수라고 단정지을 수만은 없다. 이번 시즌 토종 선발들 중 이용찬, 양현종, 박종훈 다음으로 평균자책점이 낮은 게 문승원이다. 불붙은 넥센 타선을 상대로도 4이닝 2실점 3삼진이라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으니 초반 제구 난조만 극복하면 어느정도 이닝을 소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선발 투수 두 명이 조기에 내려가고 불펜 대결로 이어지면 1차전에서 린드블럼이 그나마 많은 이닝을 소화해 준 두산이 훨씬 유리하다. 두산은 마무리 함덕주를 아꼈으므로 2차전에는 당연히 나올 것이고, 2차전이 끝나고 하루 이동일이 또 있으므로 3차전에 연투하는 것도 그리 문제되지 않는다. 반대로 SK가 부담 없이 투입할 수 있는 선수는 서진용-이승진-윤희상-신재웅-박정배 정도이다. 산체스-김태훈-김택형의 필승조를 오늘 모두 써버렸다. 40개 가까운 공을 뿌린 김태훈은 오늘 경기에는 사실상 등판이 힘들고, 김태훈을 대신해 투입할 좌투수 김택형은 1차전 등판으로만 보면 불안하다. 시즌 중 마무리를 맡았던 신재웅이 문제인데, 일단 1차전에는 아꼈다. 최대 변수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두산 선수들의 타격감. 1차전에서는 SK 투수들이 꾸역꾸역 이닝을 소화해 줬지만 이런 상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반면 두산은 답답한 타선(특히 허경민, 오재일, 김재호)이 끝내 터지지 않으면 아무리 투수가 좋다한들 고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SK와 두산은 잠실구장 징크스도 공유하고 있다. 오늘 경기 직전까지 SK는 두산 상대로 포스트시즌 잠실 9연승, 두산은 SK 상대로는 포스트시즌 잠실 9연패(2007 KS 3연패, 2008 KS 3연패, 2009 PS 2연패, 2018 KS 1패)이며, 두산은 현재 포스트시즌 잠실구장 경기 4연패(17 KS 3차전부터 진행중)가 진행중이다. 포스트시즌만 되면 잠실에서 작아지는데 이것도 상당한 문제. 2007-2008 시즌 당시에 SK가 보여줬던 리벤지를 생각하겠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오히려 올 시즌 SK는 문학 극강, 잠실에서도 매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2007~2009년 두산과 SK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었던 당시 라인업에 있었던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두산 - 오재원, 김재호, 이용찬, 정수빈 SK - 박정권, 김강민, 나주환, 최정, 김광현, 이재원 이들 베테랑의 성적 또한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보여줬듯이 굉장히 중요하다. 당장 1차전에서 정수빈, 김승회, 박정권, 김강민의 활약을 보자. 이들이 한 방을 보여주면, 시리즈의 향방도 바꿀 수 있다. SK가 1차전에서 이들이 해 줬다면, 2차전에서 두산이 응답한다면 모른다. 단기전의 특성 상 단 한번의 순간이 시리즈 전체를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폭제가 된 사례가 수도 없이 많았으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